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용산 집무실 앞에서 각계각층의 항의행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이야기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은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협력, 민주주의, 인권 등 미국중심의 질서에 함께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한일관계 개선, 경제협력은 4대재벌의 미국 투자를 압박할 것입니다. 이미 삼성은 17조를 텍사스주에 투자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미군 장갑차 사망사건이 발생한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어제는 바이든 경호팀이 취한 상태로 민간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이 땅을 오염시켜도 괜찮고, 전쟁기지를 우리 세금으로 짓는 미국에게 이런 나라가 또 어딨겠습니까. 

 

종속적인 한미관계를 새롭게 바꿔낼 때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미국대사관 앞 촛불을 들었던 20년전 촛불정신을 이어가는 6.11 자주평화대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