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성 명 서

배포일: 2017. 07. 10

수신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등

발신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02-2678-8830 F:02-2678-0246

비정규직의 인격을 비하하고, 법이 보장한 파업권을 무시하는 이언주의원. 국회의원직 즉각 사퇴하라!!

 

헌법과 노동관계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노동3(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행사하기 위해 정당하게 파업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언론인터뷰와 공석상에서 나쁜사람’ ‘미친놈들이라고 말한 이언주국회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거기에 더해 이언주의원은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여성비정규직을 향해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조금만 교육시키면 된다라고 인격을 침해하는 발언을 하였다. 발언자의 도덕적 기준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생각의 수준이 엿보인다.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기초적인 상식도 없는 일개 국회의원이 바라본 한심한 작태이기도 하다.

 

지난 촛불민심의 주요 분노였던 우리사회의 비민주, 불평등, 불공정의 정점에 비정규직이 있고 그 해결방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차별해소는 국민들도 동의되는 해결방안이었으며 결국 새정부가 주요 노동정책으로 채택한 이 흐름을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부정하고 노동기본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발언을 아무런 가책도 없이 뱉어내는 건 결국 국민들의 염원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것과 다름없다.

 

지역구민인 광명시민들이 이렇게 하라고 당신을 선출해주었는가? 이처럼 반노동, 반인권적인 생각과 자세를 가지라고 선택해주었는가? 더이상 지역구민들을 욕되지 않게 하는 길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는 것임을 올바로 인식하길 바란다.

 

이렇게 유권자들인 국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언행을 하고 올바로 국민의 뜻을 전달하지 못하는 국회의원들을 소환하여 투표를 통해 파면시킬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즉각 도입해야 한다. 지난 3월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를 파면했듯이 말이다.

 

국민의당 역시 이 사건에 대하여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발표를 했음은 물론 공당으로서 소속의원들의 관리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이언주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국민의당은 비정규직노동자에게 사과하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513 [성명] 현대호텔을 노조에 사전통보나 협의도 없이 비밀리에 매각한 현대중공업을 규탄하고 금번 매각이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 file 2017.07.31
512 [성명] 최저임금 1만원! 다시 시작한다! file 2017.07.17
» [성명] 비정규직의 인격을 비하하고 법이 보장한 파업권을 무시하는 이언주의원. 국회의원직 즉각 사퇴하라!! file 2017.07.10
510 [성명] 노동부장관을 즉각 임명해서 노동적폐를 하루속히 청산해야 비민주적 노사관계가 회복된다! file 2017.07.03
509 [성명]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의 막말과 저급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 file 2017.06.30
508 [성명] 지금 이순간에도 박근혜정권의 노동적폐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file 2017.06.22
507 [성명]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것은 오로지 재벌유통기업의 논리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다!! file 2017.06.22
506 [성명]5.245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농협중앙회의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 file 2017.06.05
505 [성명] 국가인권위의 특고노동자 노동 3권 보장을 권고하고 적극적 의견을 표명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file 2017.06.05
504 화물연대 폭력사태에 대한 민주노총 규율위의 결정문에 대하여 file 2017.04.25
503 [취재요청] 면세점노동자, 호텔노동자, 제주지역 관광노동자들의 외침! 우리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전면 백지화하라! 기자회견 file 2017.03.13
502 [성명] 노동자민중의 촛불혁명! 이제 다시 시작이다~!! file 2017.03.10
501 [보도자료] 업체들의 갑질! 취객들의 폭언과 폭력! 그리고 한겨울 추위를 견디고 있는 대리운전기사들의 이야기~!! file 2016.12.21
500 [보도자료] 유통서비스노동자 건강권과 공동휴식권을 보장할 때~!! file 2016.11.22
499 [투쟁사] 11.12 서비스노동자 총궐기대회 file 2016.11.18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