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저녁, 세종호텔노동조합 연대주점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노조탄압을 일삼는 세종호텔에 맞서 꿋꿋하게 투쟁을 이끌고 있는 박춘자 세종호텔노동조합 위원장님!
오늘은 연대주점의 총지휘를 맡으셨습니다.
연대주점이 열린 신촌의 <하이델베르크 하우스>.
찾아온 사람은 많은데 자리가 없어 이 입구에 너무나 많은 동지들이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더 강한 투쟁, 더 큰 승리를 위해 열린 연대주점답게 구호도 힘차네요.
세종호텔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들도 가득합니다.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투쟁 역사가 한 눈에 보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자리가 부족해 2인용 좌석에 3명씩 앉고,
일찍부터 주점을 찾았던 동지들은 다른 동지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자리를 뜨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 열과 성을 다해 사회를 진행한 최윤수 서비스연맹 조직부장님.
이경옥 서비스연맹 사무처장님께서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향후 투쟁을 결의하는 건배사를 해주셨네요.
마침 같은 날 열린 서비스연맹 중앙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님을 비롯해
연맹 가맹노조 대표자 및 간부님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세종호텔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서비스 노동자들도 짠~!짠!
홀에서만 함께 한 동지들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은 주방에서는 어마어마한 주문들을 소화해 주신 최고의 셰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주신 서비스연맹 조합원들의 모습입니다.
너무도 바삐 움직이면서 고생해주셨습니다.
서빙을 맡아주신 동지들도 바쁘기는 매한가지.
모두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투쟁과 승리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소중한 동지들입니다.
동지들과 함께했기에 성황리에 진행된 세종호텔노동조합 연대주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기세를 몰아 동지들과 힘과 지혜를 모아내 반드시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승리를 쟁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