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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그룹 박순석회장은 호텔리베라 갑질폐업 즉각 중단하라!” 
“신안그룹 박순석회장은 호텔리베라 집단해고 즉각 중단하라!”

12월 18일 오후 1시, 서비스연맹 호텔리베라 노동조합은 서울 삼성역 부근 신안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폐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신안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리베라 유성은 지난 11월 30일, 전체직원 136명에 대해 2017년 12월 31일자 해고통보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호텔리베라 노동조합은 기자회견에서 "신안그룹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노동자 생존권을 위기로 모는 폐업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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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신안그룹 호텔리베라 유성 갑질폐업과 집단해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2004년 위장폐업을 했었고 국정감사에도 두 차례나 끌려 나왔던 박순석 회장이 다시 13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일하고 가족과 협렵업체 직원을 포함하면 1000여명의 생계가 걸려 있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폐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순석 회장은 폐업을 철회하고 노동조합과 대화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오늘을 기점으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다"며 "오늘 이후로 즉각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호텔을 살려낼 수 있도록 함께 머리 맞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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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호텔리베라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13년 전 노동조합을 없애기 위해 위장폐업을 단행한 회사가 또 다시 폐업을 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폐업만은 막자는 노동자들의 목소리에도 회사는 묵묵부답이다. 조합원들을 쫓아내고 입맛에 맛는 직원만 남기겠다는 것 아니겠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순석 회장은 답해야 한다. 우리는 일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 진정성 있는대화를 해주길 바란다"며 "그럼에도 외면한다면 노동조합은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전면전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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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정부와 여당에도 재벌의 불법 부실 경영으로 비롯된만큼 기업 정상화에 함께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서비스연맹과 호텔리베라노동조합은 호텔리베라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