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민족의 새 역사를 열어낼 <4.27 판문점 선언>을 가슴 뜨겁게 환영한다.


감격과 환호, 눈물이 그치지 않았던 하루. 남북정상이 얼굴을 마주하며 미소짓던 그 순간부터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가 새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직감했다.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은 평화와 통일의 상징이 되었으며, 통역도 필요없는 두 정상의 회담 장면들은 온 겨레와 전세계를 감동시켰다.


특히 두 정상이 발표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은 민족의 앞날을 밝혀주는 강령이자 실천지침으로서 민족 성원들의 가슴마다에 열정과 희망으로 자리잡았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을 가슴 뜨겁게 환영한다.


6.15공동선언, 10.4공동선언을 계승하고 높은 단계로 진일보한 4.27 판문점 선언은 노동자들을 비롯한 민족 성원들의 헌신 속에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누구도 이 대세를 막을 수 없다. 특히 우리민족의 분단과 대결로 이득을 취해온 이들. 그들이 끝까지 평화와 통일의 도도한 흐름에 역행한다면 민중의 거센 투쟁속에 빠르게 몰락할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튼 지난 수 개월동안 남북관계는 눈부신 속도로 발전해왔다. 남과 북 우리민족의 단합이 만들어낸 속도이다. 더욱 높아지는 민족 단합과 민족 공조의 기운으로 종전과 평화협정,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로 달려가자.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한반도의 희망찬 미래를 힘차게 열어제끼자!


마지막으로 민족의 새 역사가 열릴 수 있도록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 뜻을 이어 서비스 노동자들은 난관과 방해를 뚫고 4.27 판문점 선언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


2018년 4월 28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