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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북 정상이 발표한 평양공동선언과 함께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불어오는 평화와 통일의 훈풍이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파격과 감동이 넘치는 현실을 접하며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를 즐겁게 상상해봅니다.
지난 8월, 폭염의 한가운데에서 상암경기장으로 달려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를 성사해낸 우리 노동자들의 굵은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사회대개혁이 속도를 내기는커녕 뒷걸음질까지 치고 있는 현실에 심정이 복잡하기도 합니다. 최저임금 개악에 진척되지 않는 사법농단 주범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 어제 국회에서 벌어진 규제완화 악법 날치기 처리까지. 

노동존중의 새 사회를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쟁취하자는 우리의 결심이 얼마나 적절하고 정당한 것이었습니까. 평화와 통일의 흐름 한편에서 개악입법을 강행하는 정부와 여당에 깊은 분노를 느끼면서 노동자 민중의 투쟁이 없이는 한 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는 명제를 우리는 다시 한 번 새기게 됩니다. 

8만 서비스연맹 조합원 여러분!
노동자 민중의 삶을 책임지며 똘똘 뭉쳐 싸워나가는 우리 노동자들이 희망입니다. 사회 진보와 평화통일을 위한 길을 뚜벅뚜벅 전진해 온 우리가 희망입니다. 민중의 희망답게 우리 서비스 노동자들이 더 크고 더 강한 단결과 투쟁으로 새로운 시대를 앞당겨야 하겠습니다. 서비스연맹이니까, 해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명절이 다가오기에 더욱 바쁘게 일해야 하는 우리 서비스노동자들도 언젠가는 가족들과 마음 편하게 명절을 보내는 날을 보내게 되리라 믿습니다. 아니,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봅시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가족, 동료들과 함께 풍성하고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함께 준비해 즐기고 함께 정리하는 배려로 차별 없이 평등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8년 9월 21일
서비스연맹 위원장 강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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