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 목표 달성 무난 전망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90만명을 넘어서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100만명 목표가 무난하게 달성될 전망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90만697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요인에 대해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로 인한 제주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유네스코 3관왕 등 차별화 된 관광 콘텐츠 확보가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계기로 제주를 대한민국의 보물섬에서 세계의 보물섬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보고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 실현을 위해 세계7대자연경관 브랜드를 활용한 다각적 유치 노력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주요거점지역 홍보광고, 직항취항 대도시 현장 판촉, 항공사 및 여행사 공동 마케팅, 해외 관광홍보사무소 추가개소, 기업체인센티브단 유치 판촉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