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금)요일, 한 영어강사 채용업체에서 면접을 보고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서는 수습기간이 끝나고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3개월 후에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간을 일하였고, 토요일은 4시간, 일요일에는 8시간 일했습니다. 어제 14일 월요일에도 2시간 정도 업무를 보았습니다. 오늘(15일) 아침 업무 중 고용인으로 부터 제 업무처리(임의에 의한 처리 혹은 실수)에 대해 전화로 불쾌한 언사를 들었습니다. 더 이상 출근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해명을 하고 사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 했는데,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일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회사는 제 뜻을 전달받았음에도, 별다른 반대, 거부의사를 표현하지 않았고, 저는 이를 합의사직으로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그간 일한 것들에 대해 정당한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법을 공부하고 있는 주위 친구에게 물으니 그동안의 급여는 물론, 주 5일제로 계약을 했기에 토, 일요일 근무에 대해 <일을 하지 않아도 지급하는 100% + 일을 했기 때문에 지급하는 100% + 휴일에 근무했기 때문에 지급하는 50% = 250%>의 추가적용 까지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정말 가능한 일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회사 측은 제가 자진해서 일요일에 회사업무를 한 것이니, 임금을 줄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제가 일요일 업무를 자진해서 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것으로 인해 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이해가 되질 않네요. 의사야 어찌됐든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 휴일도 반납하고 일을 한 것인데요. 젊은 청년의 딱한 처지를 좀 살펴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