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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2008. 2. 22)

신세계이마트의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 횡포를 규탄하는 공동기자회견!!

이마트의 만연한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횡포에 노동단체/사용자단체 공동대응키로

당 연맹은 오는 2월 27일[수] 오전 11시 서울시 은평구 소재 이마트 본사가 있는 은평점 앞에서 이마트의 중소납품업체들에 대한 불공정거래 횡포를 규탄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지난 1월 22일 분신을 시도하고 결국 2월 3일 사망한 납품업체사장의 유족들 그리고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회와 함께 가질 예정이다.

고 차병국씨가 자녀를 둘씩이나 남겨 두고 이마트 본사 인근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한 원인으로 국내 유통업계 1위를 자랑하는 신세계 이마트의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살인적인 불공정거래행위 및 횡포에 기인한다.

차씨는 2001년 이마트에 수산물 납품을 시작했고 수억원 어치 포장기계, 포장지를 도입했으나 판매실적부진으로 두 달 만에 철수명령을 받았고, 2003년 다시 납품을 했지만 한 매장에 여러 명의 판촉사원 강요 등으로 인건비, 임대료 부담을 못 이기고 다음해 2월 다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차씨는 부도와 신용불량자 선고에도 불구하고 다시 화산재 이용 소분화 냉장 굴비 개발로 특허 3개를 획득하고 다시 이마트와 거래를 시도했고 이마트의 요구대로 공장부지 육지건설과 제품용기 마련까지 완료하고 납품 직전까지 갔으나, 이마트는 일부 아이템을 경쟁업체로 빼돌리고는 차씨에게는 신용불량자란 이유로 거래불가를 통보한 것이다.

이러한 이마트의 횡포를 견디지 못한 차씨는 형님에게 아이들을 부탁한다는 전화를 남기고 유서도 없이 지난 1월 22일 분신자살을 택한 것이다. 현재 이마트 측에서는 차씨 사망 이후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보상문제 등 사태해결이 전혀 안되고 있어 고인은 아직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 연맹은 대형할인점의 불공정거래행위가 납품업체 사업주는 물론 파견노동자들의 장시간 저임금노동 등을 유발시키는 근본 원인으로 판단하고 이번 사건을 게기로 적극 대응해 나아갈 방침이다.

한편,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횡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사업자 300여명의 모임인 대/중소기업 상생협회에서도 금번 사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할 뜻을 밝혔다.

급속도로 국내 유통산업을 장악한 대기업 유통할인점의 성장 뒤에는 대형할인점의 불공정횡포에 숨죽이는 중소납품업체 사업주와 노동자들의 한숨과 고통이 베어 있는 것이다.

당 연맹과 유가족 그리고 대/중소기업 상생협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이마트가 책임있는 자세로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유족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함은 밝히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촉구할 예정이다.

각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문 의 : 교육선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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