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org@paran.com / 홈 http://service.nodong.org


성 명 서
(2010. 1. 15)

전국회의 의장단의 책임있는 사과발표와 재발방지 대책을 공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우선, 본 성명서는 전국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전국회의 소속 활동가 동지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발표하게 되는 점에 대하여 진정어린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당 연맹은 금번 민주노총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과정에서 보여준 전국회의 의장단의 반 민주적이고 반 운동적인 행태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사과를 표명할 것과 향후 어떠한 이유로도 노동운동 조직 내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분명한 대책을 공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전국회의 의장단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당 연맹 소속의 활동가를 연맹과의 사전 논의나 통보도 전혀 없이 일방적으로 후보로 선정하고 민주노총 여성할당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시키는 사실상 폭력적인 행태를 보였다.

해당 당사자는 민주노총의 1기 미조직사업 활동가였고 연맹의 유력한 업종인 유통분야의 조직화사업을 올해로 4년째 역할을 수행중이었다. 또한, 현재도 연맹과 국제노동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통업종 조직화사업의 핵심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었다.

특히, 당 연맹은 유통업종 미조직, 비정규직 조직화사업에 연맹의 사활을 걸고 수년 동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제노동단체와의 공동사업도 이의 일환이었기에 핵심사업 담당자를 자신들의 조직적 이익만을 추구하며 빼내어갈 경우 당 연맹의 핵심적인 사업 추진에 심각한 타격을 줌은 몰론 그동안 전략적으로 역량을 투여해 온 핵심사업의 존폐여부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당 연맹은 소속 활동가의 민주노총 부위원장 출마와 후보 확정 전후 시점에 전국회의 의장단을 수차례 직접 방문, 면담하고 운동적 관점의 문제제기와 함께 후보사퇴 및 연맹으로의 복귀 등 원상회복하는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수차례 요청하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으로는 연맹 내 전국회의 성원인 활동가들이 여러차례 의장단에게 같은 입장을 전달하면서 조속히 후보사퇴와 원상회복 조치를 취해줄 것을 거듭 요청한 바도 있다.

당 연맹은 의장단과의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가 소속된 공식적 조직인 연맹과의 의사소통이 전혀 없었다는 문제점 지적과 연맹 소속이면서 민주노총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해당 당사자의 조직 내 역할과 전망에 대한 충분한 설명 그리고 소규모 연맹조직의 인적 역량 확보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전국회의 의장단은 이러한 당연맹의 간곡한 요청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만을 고수하여 결국 당 연맹은 조직 전반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당 연맹은 전국회의의 이번 행태에 대하여 다시 한번 반민주적이고 반운동적 폭력행위라는 점을 확인하면서 책임있는 성원의 공식적인 사과 표명과 이후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약속을 분명하게 공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이러한 당 연맹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반 운동적 작태에 대한 전체 운동진영의 협력을 통한 대응을 추진할 것임을 엄중히 천명한다.

다시 한번 전국의 전국회의 성원 활동가 동지들에게 당 연맹의 현 활동이 노동운동의 올바른 지향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을 깊이 이해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고 본의아니게 다수의 동지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서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63 화물연대 폭력사태에 대한 민주노총 규율위의 결정문에 대하여 file 2017.04.25
662 현 정부는 전교조에 대한 마녀사냥식 악의적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file 2010.05.25
661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조합 설립신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 2017.11.06
660 택배노동자의 유니클로 상품 배송거부 선언에 ‘일하기 싫으면 그만 두라’는 한 국회의원의 발언에 부쳐 2019.07.26
659 택배 노동자의 공짜노동 분류작업 개선, CJ대한통운은 노동조합과의 교섭으로 해결하라! file 2018.05.23
658 탄핵정국에 대한 민주노총, 전농, 민주노동당 대표자 공동 시국성명서 2004.03.15
657 퀵서비스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인정한 서울시의 결정을 환영한다! file 2019.04.12
656 퀵서비스기사도 노동자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2011.07.08
655 카트의 주인공들 10년만에 정규직되다! file 2018.02.06
654 취재요청서] 서비스 노동자 건강권 실현을 위한 캠페인단 발족 기자회견 및 선전전 file 2011.07.21
653 취재요청]홈플러스 노사 0.5계약제 폐지!첫 단체협약 잠정 합의! file 2014.01.09
652 취재요청]홈플러스 노동조합, 대형마트 최초 총파업 진행! file 2014.01.09
651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희망을 꺾어버린 문재인정부 규탄한다. file 2018.06.08
650 철거를 원하는 것은 일본 뿐이다 2019.04.15
649 제 버릇 남 못주고 낡은 색깔론 꺼내든 나경원! 당장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2019.03.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