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의 주인공들 10년만에 정규직되다!

by 서비스연맹 posted Feb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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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2.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홈플러스스토어즈는 2월 1일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무기계약직 570명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노사 합의하였습니다.

3. 구체적으로 오는 7월 1일에 회사내 무기계약 비정규직 노동자 중 약 20%이상인 만 12년 이상 근속한 노동자 570명이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직급과 직책을 받고 승진, 복리후생 등도 기존 정규직 노동자들과 똑같이 적용받습니다. 이는 국내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시행되는 정규직 전환 제도입니다.

4. 또한 제도개악이나 근로시간 단축없이 온전히 임금총액 14.7%를 인상하는등 최저임금 인상의 목적을 정확히 반영한 임금합의까지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근로조건 개선을 합의하였습니다.

 5.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지난 2007년 정부의 비정규직법 시행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량해고 사태와 고용불안에 맞서 무려 510일 파업투쟁을 진행한 바 있고 비정규직 마트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 영화 ‘카트’의 실제 주인공들입니다.

 6.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이종성 위원장은 “영화 ‘카트’의 주인공인 우리조합원들이 10년동안 단결하여 투쟁한 결과가 조그마한 성과로 나와 기쁘다. 앞으로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 완전한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7. 성명과 관련 자료를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고 많은 기자님들의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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