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명] 미국의 압박에 굴복한 한국군 호르무즈해협 파병 결정 즉각 철회하라!

문재인 정부가 미국 정부의 패권적 중동 지배 전략에 동참하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결정했다. 독자 파병이라고 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실상 미국 정부의 파병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미국의 파병요청은 이란과의 충돌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작년 7월부터 시작되었고,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연계하여 수 차례 언급하였다.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공방전이 일어나면서 중동지역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고, 미국은 한국에 ‘지속적인 파병 요청’, 이란은 ‘파병시 단교’까지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를 압박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호르무즈해협으로의 파병 결정’은 국민의 목숨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할 정부가 미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 청년들을 전쟁의 최전선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다른 어떠한 이익도 ‘국민의 목숨’보다 중요할 수 없다.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부당한 것에 대해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부여야한다. 우리 국민들은 이미 그렇게 해왔다. 아베의 막말과 경제보복,지소미아 연장 요구에 ‘불매운동과 촛불’로 맞서 싸왔고, 미국의 부당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에 ‘차라리 이 땅을 떠나라’고 당당히 이야기하며 투쟁으로 막아나섰다.

국민을 믿는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즉시 철회하고, 내정간섭에 남북관계 방해하는 미국에 대해 당당히 제 목소리를 내라!

2020년 1월 22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63 [성명]건설노동자들에 대한 강제진압을 강력히 항의한다. 2005.05.19
662 <성명서> 여성계 논평 : 산전후휴가급여 전액 사회분담관련 4/21 당정협의에 대하여 2005.04.22
661 <성명서>7월 1일 경제자유구역법 시행에 부쳐 2003.07.01
660 (기자회견문) 대전대리운전본부 일일총파업 2011.08.17
659 (성명)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질환을 산업재해로 인정하겠다는 노동부의 입장을 환영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구체적인 법률안을 제출할 것을 촉구한다~!! file 2015.01.14
658 (취재요청)이마트 탄현점 노동자 사망에 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촉구 기자회견 file 2011.07.05
657 24일 한국까르푸 노조 집회관련 보도자료 2004.07.23
656 <국회는 최저임금 노동자들 주머니 그만 쥐어짜고 노동자와 국민이 준 권력으로 재벌의 곳간이나 열어라!> 2018.05.25
655 CJ대한통운은 공짜노동 강요, 불법적 노조 죽이기 중단하라! file 2018.07.11
654 [UNI KLC성명서]브릿지 증권노조에 청산 위협하는 BIH는 청산계획을 철회하고 노조와 협의하라” 2005.06.08
653 [감사서한]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드리는 글 file 2007.08.31
652 [결의문] 2011 전국노동자대회 2011.11.15
651 [결의문] 091218 서비스연맹 결의대회 2009.12.21
650 [결의문] 2004'전국노동자대회 연맹사전결의대회 2004.11.14
649 [결의문] 3차 전국 민중대회 2009.12.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