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21.83.159) 조회 수 53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연맹 모범단협안 책자를 발간하며


- 서비스연맹 위원장 강 규혁


가맹노조 대표자 및 간부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좀은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연맹이 지난 2001년 출범한 이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2008년 의자캠페인 등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연속이기도 하였습니다. 본 모범단협안 책자 발간 역시 그러한 과정의 하나임을 동지들과 함께 느끼고 실제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금번 모범단협안을 만드는 과정은 여러 동지들의 녹녹치 않는 노력이 배어 있음을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매년 노동관계 전문가인 노무사배출을 위한 시험이 치러지고 그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 중 자본 측의 논리를 경계하고 노동 측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결심을 한 노무사 동지들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노동자의 벗’소속 노무사들입니다.


우리 연맹은 금년도 ‘노동자의 벗’소속 10명의 노무사 동지들이 수습기간동안(관련법에 의해 시험 합격 후 6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야 함) 연맹의 3개 분과별로 모범단협안을 연구하는 작업을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하여 지난 7월에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연맹은 김종진 정책자문위원, 법률자문을 해주고 있는 노무법인나무의 정윤각 대표노무사와 함께 2주 단위로 전체 모임을 가지면서 모범단협 안의 연구조사 작업을 점검, 토론하고 의견 제출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금번 모범단협 안은 유통분과, 관광분과, 골프장분과별로 각 분과별 특성을 고려한 내용을 넣으려고 노력하였으며, 개별 조항마다 해설과 관련 판례 등을 수록하여 교섭상에서 노조의 요구에 대한 근거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모범단협 안은 3개 분과에 관련된 특정한 일부 조항을 제외하면 대부분 일반적인 조항이고 중복되는 조항들이어서 연맹 산하 분과에 소속되지 않은 가맹노조도 당연히 활용할 수 잇도록 되어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범단협 안을 완성하기 위하여 애써주신 전경진노무사를 비롯한 여러 노무사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기왕에 만들어진 모범단협 안을 소중하게 활용하여 주시기를 전체 가맹노조 대표자 및 간부 동지들께 다시 한번 강조하여 요청드리면서 책자 발간에 즈음하여 인사의 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2010년 8월

Atachment
첨부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63 화물연대 폭력사태에 대한 민주노총 규율위의 결정문에 대하여 file 2017.04.25
662 현 정부는 전교조에 대한 마녀사냥식 악의적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file 2010.05.25
661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조합 설립신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 2017.11.06
660 택배노동자의 유니클로 상품 배송거부 선언에 ‘일하기 싫으면 그만 두라’는 한 국회의원의 발언에 부쳐 2019.07.26
659 택배 노동자의 공짜노동 분류작업 개선, CJ대한통운은 노동조합과의 교섭으로 해결하라! file 2018.05.23
658 탄핵정국에 대한 민주노총, 전농, 민주노동당 대표자 공동 시국성명서 2004.03.15
657 퀵서비스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인정한 서울시의 결정을 환영한다! file 2019.04.12
656 퀵서비스기사도 노동자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2011.07.08
655 카트의 주인공들 10년만에 정규직되다! file 2018.02.06
654 취재요청서] 서비스 노동자 건강권 실현을 위한 캠페인단 발족 기자회견 및 선전전 file 2011.07.21
653 취재요청]홈플러스 노사 0.5계약제 폐지!첫 단체협약 잠정 합의! file 2014.01.09
652 취재요청]홈플러스 노동조합, 대형마트 최초 총파업 진행! file 2014.01.09
651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희망을 꺾어버린 문재인정부 규탄한다. file 2018.06.08
650 철거를 원하는 것은 일본 뿐이다 2019.04.15
649 제 버릇 남 못주고 낡은 색깔론 꺼내든 나경원! 당장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2019.03.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