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21.84.100) 조회 수 39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명서]


도미노피자의 ‘30분 배달제’ 폐지 결정을 환영하며


21일 오전 도미노피자는 당사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30분 배달보증제에 대한 염려에 따라 심사숙고 끝에 당일부터 ‘30분 배달보증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달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해오던 30분배달제를 포함한 속도경쟁 정책 폐지 운동을 진행해 온 청년유니온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도미노피자의 이번 결정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8일 청년유니온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800여 명의 누리꾼들과 함께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피자에땅 5개 업체에 30분 배달제 및 유사지침 등 속도경쟁정책 폐지, 안전대책 마련, 안전장구 지급을 내용으로 한 공개서한을 보내고, 22일까지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17일, 18일, 19일에는 트위터 시위와 실시간 중계를 가져 수많은 누리꾼과 여론이 뜨거운 피자보다는 배달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더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도미노피자의 ‘30분 배달제 폐지’ 발표는 우리의 요구와 여론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미노피자의 칭찬받을만한 결정을 다른 피자업체도 받아들여 배달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에 함께 할 것이라 믿습니다. 더불어 안전대책 마련, 안전장구 지급 등의 약속을 담은 공개서한 답변을 내일까지 전해주시길 다시한번 요청드립니다.


청년유니온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앞으로도 배달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감시와 견제 활동을 벌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아고라 등의 소통공간에서 30분 배달제 폐지 운동에 동참하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누리꾼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1년 2월 21일

청년유니온․노동환경건강연구소․서비스연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63 화물연대 폭력사태에 대한 민주노총 규율위의 결정문에 대하여 file 2017.04.25
662 현 정부는 전교조에 대한 마녀사냥식 악의적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file 2010.05.25
661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조합 설립신고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 2017.11.06
660 택배노동자의 유니클로 상품 배송거부 선언에 ‘일하기 싫으면 그만 두라’는 한 국회의원의 발언에 부쳐 2019.07.26
659 택배 노동자의 공짜노동 분류작업 개선, CJ대한통운은 노동조합과의 교섭으로 해결하라! file 2018.05.23
658 탄핵정국에 대한 민주노총, 전농, 민주노동당 대표자 공동 시국성명서 2004.03.15
657 퀵서비스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인정한 서울시의 결정을 환영한다! file 2019.04.12
656 퀵서비스기사도 노동자다!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2011.07.08
655 카트의 주인공들 10년만에 정규직되다! file 2018.02.06
654 취재요청서] 서비스 노동자 건강권 실현을 위한 캠페인단 발족 기자회견 및 선전전 file 2011.07.21
653 취재요청]홈플러스 노사 0.5계약제 폐지!첫 단체협약 잠정 합의! file 2014.01.09
652 취재요청]홈플러스 노동조합, 대형마트 최초 총파업 진행! file 2014.01.09
651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희망을 꺾어버린 문재인정부 규탄한다. file 2018.06.08
650 철거를 원하는 것은 일본 뿐이다 2019.04.15
649 제 버릇 남 못주고 낡은 색깔론 꺼내든 나경원! 당장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2019.03.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