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에 대한 대도시 시민들의 의견취합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by 정책국 posted Jan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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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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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2012. 1. 16)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에 대한 대도시 시민들의 의견취합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민주당 이미경의원은 오는 1 17() 오전 11, 국회 정론관에서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 이용과 영업활동에 대한 대도시 시민들의 의견취합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공동주최로 가질 예정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는 지난 1 7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서울 등 12개 대도시에 거주하는 유권자 1,000명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에 대한 이용 빈도와 영업시간 등 유통기업들의 영업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이 명절이나 연휴기간동안에 휴점하는 것에 대하여 응답자의 81.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기적으로 휴점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하여도 응답자의 75.6%가 찬성하는 등 사실상 유통업체들 간의 과당경쟁으로 촉발된 년 중 무휴영업행위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첨부자료 참조)

 

지난 해 대형마트의 24시간 영업을 규제하여 심야노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었고, 금년 1월부터는 하청업체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처벌을 할 수 있는 대규모 유통업법이 시행되는 등 최근 백화점 등 대형유통기업들의 독과점과 과도한 영업활동에 대한 규제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인 시민들마저 명절에도 휴점을 하지않고 영업을 하고 있는 대형유통매장들에 대하여 곱지않는 시선을 보이고 있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곧 다가오는 설날에도 대형마트들은 하루도 휴점을 하지않고 영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백화점의 경우도 이틀이상의 휴점을 요구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하루만 휴점하고 영업을 하겠다는 방침을 굳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들이 이처럼 쉬지않고 영업을 하게되는 원인으로는 백화점 빅3(롯데, 현대, 신세계)와 대형마트 빅3(이마트, 홈플러스테스코, 롯데마트) 등 유통기업들 간의 경쟁우위를 놓고 벌이는 과당경쟁인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명절이고를 떠나서 오로지 기업의 수익증대만을 위한 대형유통기업들의 과도한 영업활동으로 인한 폐해 즉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 침해, 주변의 중소영세상인들의 생존권에 대한 침해 그리고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 등 여러 부문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금번 기자회견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의견을 유통기업들이 숙고하는 자세로 받아들이고 내부 경영방침에 반영하는 것을 촉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 구체적인 여론조사 결과는 기자회견 당일 배포할 예정입니다.

* 첨부 :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중 일부

 

* 문의 : 이 성종정책기획국장 / 010-8284-8112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여론조사 결과 중 일부

 

9. 매장 정기 휴점제 도입에 대한 견해

 대도시 시민들은 매장 정기 휴점제 도입에 대하여, 75.6%가 필요 하다(매우 필요하다: 19.2%+필요하다:56.4%)고 한 반면, 18.1%는 필요 없다(전혀 필요하지 않다:2.8%+ 필요하지 않다:15.3%)고 응답함.

 

10. 명절 연휴기간 매장 휴점에 대한 견해

대도시 시민들은 명절 연휴기간 매장 휴점에 대하여, 81.9%가 찬성한다(적극 찬성:33.1%+ 찬성:48.8%)고 한 반면, 10.6%는 반대 한다(적극 반대:0.8%+ 반대:9.8%)고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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