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 버릇 남 못주고 낡은 색깔론 꺼내든 나경원!
당장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어제 국회에서는 듣는 이로 하여금 귀를 의심하게 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연설이 있었다.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며 해묵은 색깔론으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을 모독했다. 나경원은 대체 어느 나라 이익을 대변하는 자인가?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은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국민들을 모독하는 극우적 망언에 지나지 않는다. 오죽하면 일본 혐한 세력들이 나경원의 연설을 지지하고 나섰겠는가 말이다. 

 

이 뿐인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망언이 쏟아지고 있다. “80년 광주 폭동”, “5.18유공자라는 괴물집단”등 망언을 쏟아냈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친일재산환수법 반대, 자위대 창립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친일 행보를 오래전부터 걸어왔다. 촛불혁명에 놀라 본색을 감추었던 이들이 역사를 왜곡하고, 평화를 부정하는 자유한국당의 민낯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은 커져만 가고 있다. 길고 긴 분단과 적대, 냉전의 시대를 끝내자는 것이다.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살아가자는 온 국민의 염원은 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흐름이 되었다. 이것이 민심이다. 

 

그리고 그만큼, 친일잔재 독재부역당인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져가고 있다는 것을 자유한국당은 알아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의 반평화, 반통일 행보의 역사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의 남북단일팀 반대서한을 보내고, 서울에서 열린 자위대 창설행사에 참석했던 나경원 원내대표.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냈던 황교안을 당대표로 내세우며 도로 박근혜정당임을 선포하고, 촛불을 부정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새 술은 새 부대에. 새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자유한국당은 이제 해체만이 남은 운명이다. 차별과 억압으로 얼룩졌던 분단의 세월을 넘어 평화통일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역사의 흐름에 방해만 되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할 수 있도록 우리 노동자들도 온 힘을 다 할 것이다. 

 

2019년 3월 13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48 [성명] 이마트의 22시 폐점 발표, 노동자 건강권을 위해 더욱 확대해야 한다 file 2023.03.03
647 [성명] 낡은 국보법 꺼내 들며 공안 통치 회귀하는 윤석열 정권에 서비스연맹은 전면전으로 맞설 것이다 file 2023.01.18
646 [성명]배달, 급식 노동자 생명 지키자는 호소는 철저히 외면하고 재벌·부자만을 위해 통과된 새해 예산안! 윤석열 정부와 거대 보수양당을 규탄한다! file 2022.12.26
645 [성명]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노동을 배제한 정부의 생활물류기본계획 확정 발표 규탄한다. file 2022.12.23
644 [논평]불통정치의 달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 ‘홍준표’했다 2022.12.20
643 [성명]국민과 화물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물연대 파업은 정당하다! 윤석열 정부는 당장 업무개시명령 철회하라! file 2022.11.29
642 [성명]책임회피, 후안무치 윤석열 정부와 행안부는 공무원노조의 정책투표에 대한 방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2022.11.24
641 [성명]죽음의 급식실을 바꾸자고 대화를 요구했더니 폭력연행으로 답한 경기도교육감은 제정신인가!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연행한 경기도 경찰은 사과하라! 2022.11.10
640 [성명]진보당 소속 구청장이 느끼게 해준 진보정치의 효능감! 울산 동구청의 전국 최초 <최소 생활노동시간 보장제 도입>을 환영한다! 2022.11.08
639 [성명]슬퍼할 겨를도 주지 않는 무능·파렴치 윤석열 정부에 분노하며, 국가의 역할을 묻는 시민행동에 노동자들부터 나서겠습니다 2022.11.04
638 [성명] 슬퍼할 겨를도 주지 않는 무능·파렴치 윤석열 정부에 분노하며, 국가의 역할을 묻는 시민행동에 노동자들부터 나서겠습니다 file 2022.11.04
637 [성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 한미연합공중훈련 중단하라. file 2022.11.03
636 [결의와 연대의 특별 선언문] 노동자가 죽지 않고,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일하는 세상을 위해, 서비스연맹 투쟁의 자리에 결연히 서겠습니다! file 2022.10.27
635 [성명] 국가인권위가 권고한 국공립 요양시설 비율 목표 제시, 요양보호사 인건비 가이드라인 마련, 재가요양보호사 작업중지권 부여를 거부한 보건복지부를 규탄한다! file 2022.09.23
634 [성명] 돌봄, 교육, 요양의 민영화 시장화 추진 철회하라! 공공성 국가 책임 방기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2022.09.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