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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비스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위해서 새벽 찬바람을 가르며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동지여러분 환영합니다. 연맹위원장 강규혁입니다. 투쟁! 투쟁!

 

동지들. 지금 온 나라가 온 국민이 분노에 들끓고 있습니다.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들이 부여한 주권을 팔아치워 권력을 사유화해버린 한심한 대통령으로 인해서 온 국민들이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습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수 없는 식물대통령이 된 박근혜는 이제 즉각 퇴진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데 동지들 동의하십니까?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고있는 서비스노동자들의 총궐기투쟁으로 박근혜 퇴진을 반드시 만들어 냅시다.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투쟁!

 

지난 2년동안 노동시장 구조개악으로 인해 서비스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삶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유통매장, 호텔, 학교 등 각각의 노동의 현장에서 서비스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서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 친자본 반노동정책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동지들의 뜨거운 투쟁결의를 담아서 서비스노동자들이 중심이 되는 가열찬 투쟁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늘이 그 시작입니다.

연맹의 각 업종별 요구와 의제. 그리고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쳐있는 저임금, 고용불안, 감정노동 등의 문제를 강고한 투쟁을 통해서 해결해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서비스노동의 가치가 인정되고 존중받는 현장을 만들어가는데 우리 서비스노동자들이 선봉에서 투쟁을 전개해 나아갑시다.

 

임금노동자의 70%가 서비스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노동자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종의 노동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조직화와 투쟁입니다.

연맹은 전략조직화를 통해서 201810만조직화를 반드시 달성할 것입니다. 그래서 조직된 힘으로 서비스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겟습니다.

더불어 감정노동자 보호법, 대형유통매장 영업시간제한과 의무휴업 도입법, 교육공무직법, 대리운전업법, 택시노동자 권리보장법 등 서비스노동자의 권리확보를 위한 입법사업도 성과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오늘 우리의 총궐기투쟁이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경제파탄의 주범 재벌을 개혁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힘찬 출발입니다. 서비스노동자들의 권리를 확보하는 대장정 투쟁의 시작입니다. 오늘 동지들의 굳은 결의가 동지들의 기억속에 남고 현장에도 전파가 되서 내년 2017년엔 더 큰대오가 모이는 서비스노동자 총궐기대회를 기약하는 특별한 총궐기대회라는 것을 분명하게 기억했으면 합니다.

 

서비스산업내 다양한 업종별조직의 요구와 차이를 넘어서서 박근혜 퇴진! 비정규직 철폐! 서비스노동자 10대요구 관철을 위한 서비스노동자 총궐기대회에 함께 하기 위해 전국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조합원동지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민중총궐기대회, 신세계이마트 규탄 집회 및 박근혜 퇴진 시국행진까지 우리 서비스노동자들이 앞장서서 모범적인 투쟁을 끝까지 보여주도록 합시다.

동지들 오늘 총궐기투쟁 마지막까지 함께 사수할 수 있겠습니까? 투쟁!

 

좋습니다.

동지들을 믿고, 동지들과 함께 오늘 투쟁 끝까지 사수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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