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96.161.31) 조회 수 17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명] 비극적인 대리운전 노동자의 죽음을 추모하며..

 

지난 28일 새벽 3시, 창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리운전 노동자 2명에게 신호위반 차량이 덮쳤다. 한 명은 사망하였고, 다른 한 명은 하반신 골절로 중상을 입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당한 노동자의 쾌유를 빈다. 

 

자주 볼 수 없는 새벽의 사망교통사고지만 대리운전 노동자들에게는 익숙하다. 그 죽음이 너무도 익숙하여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슬픔을 넘어 스스로의 처지를 비관한다. 

 

전국 20만 명에 달하는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지만 그들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대리운전 노동자들의 이런 죽음이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어렵다는데 있다.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외에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비극적인 죽음보다도 이 죽음을 대하는 사회의 태도가 더 처참한 비극이다. 

 

더 이상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 정부와 대리운전 업체에게 요구한다. 

 

정부는 20만 대리운전 노동자가 노조 할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라. 시혜적인 정책이 아니라 자주적 노동자들이 민주노조를 건설하여 스스로 안전을 보장받고 경제, 사회, 정치적 요구를 실현할 것이다. 

 

대리운전 업체들은 노동조합 인정하고 교섭을 통해 대리운전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함께 마련하라. 사람장사하면서 수수료만 떼먹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서는 대리운전서비스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것을 직시하라.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20만 대리운전 노동자와 250만 특수고용노동자가 노동기본권을 쟁취하여 노동현장에서 자신의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다. 

 

 

2019년 3월 29일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550 <성명서> 여성계 논평 : 산전후휴가급여 전액 사회분담관련 4/21 당정협의에 대하여 2005.04.22
549 [성명서]노동자를 사업주로 규정하는 망발을 공정위는 중지하라! file 2005.05.02
548 [결의문] 제115주년 노동절기념 사무금융/서비스연맹 투쟁결의대회 file 2005.05.02
547 [성명]건설노동자들에 대한 강제진압을 강력히 항의한다. 2005.05.19
546 [성명] 지금이 5공 6공인가? 2005.05.24
545 [성명서] 차라리 영업시간 제한법을 즉각 추진하라!! file 2005.06.02
544 [보도자료] 한국까르푸, 점장에게 폭언과 수모를 당한 임신한 위생사 하혈로 응급실 후송 file 2005.06.07
543 [UNI KLC성명서]브릿지 증권노조에 청산 위협하는 BIH는 청산계획을 철회하고 노조와 협의하라” 2005.06.08
542 [보도자료] 한국까르푸 목동점 최영숙지부장 새벽귀가길에 폭행당해. file 2005.07.05
541 [취재 및 보도요청] 서비스연맹, 국가인권위에 특고관련 제소 file 2005.07.06
540 [기자회견문]전주시민을 용역노동자로 전락시키는 까르푸와 전주시는 각성하라! file 2005.07.07
539 [기자회견문] 특수고용노동자 인권침해 및 차별철폐 해결 인권위 제소 file 2005.07.11
538 [보도 및 취재요청] 서비스노동자 결의대회 관련 file 2005.07.11
537 [성명서]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결정을 규탄한다!! 2005.07.18
536 [보도자료] 한국까르푸노조, 직장내 만연한 성희롱, 성차별관련 국가인권위 제소키로 해 file 2005.07.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