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198.33.221) 조회 수 28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취재요청서

배포일:2014. 01. 08

수신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부 담당 기자

발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화:02-2678-8830 팩스:02-2678-0246]

 

대형마트 노동자들의 빼앗긴 권리찾기!

 

홈플러스 노동조합, 대형마트 최초 총파업 진행!

담당자 연락처

정민정교육선전국장 : 010-5665-3805

 

0.5계약제 폐지! 단체협약 쟁취!

 

홈플러스 노동조합 1차 총파업 결의대회

 

▪일시: 2014년 1월 9일(목) 오후 12시 30분

▪장소: 홈플러스 본사 앞(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동조합

 

1. 언론의 자유와 독립, 민주주의와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섭니다. 대형마트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총파업에는 전국의 홈플러스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대거 상경, 홈플러스 사측을 상대로 <0.5계약제 폐지,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3. 10분 단위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0.5계약제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이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문제제기와 실천을 통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0.5계약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비난받고 있는 지금도 홈플러스는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4. 홈플러스의 0.5계약제는 더욱 비상식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10분을 줄인 0.2(20분 계약제의 홈플러스식 표기)계약제가 확산되는가 하면, 한 점포에서는 6개월에 한 번씩 부서 직원들에게 제비뽑기를 강요, 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을 결정하거나 또 다른 점포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직원 명단을 기준으로 근로시간을 로테이션식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5. 또한 2013년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설립되고 해가 바뀌었지만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지금도 단협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사측은 본교섭이 시작되기 전부터 <조합원 규모를 믿지 못하니 조합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본교섭에서 요구안을 제출하자 <1/3의 요구안에 삭제 의견>을 제출하는 등 노동조합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일부 요구안을 삭제하는 등 타협을 위해 노력했으나 사측은 거의 모든 요구안에 <지급여력이 없어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였습니다.

 

6. 매출 10조, 순이익 5000억원의 대기업 홈플러스가 자사의 노동자들에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10분단위로까지 쪼개서 노동력을 착취하고, 수 많은 불법/부당행위에 참다 참다 못해 노동조합을 만들었더니 요구안 수용은커녕 돈 들어가는 요구안은 수용 못한다며 버티고만 있습니다.

 

7. 오죽하면 파업에 나섰겠습니까? 결국 노동조합은 2013년 12월 5일 단체교섭 결렬 선언에 이어 합법적 절차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 당월 24일 쟁의행위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한겨울에 연좌시위와 1인시위, 촛불집회와 점포별 부분 파업을 단행했으나 홈플러스는 아직도 사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8. 이에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앞서 공표한대로 총파업을 진행합니다. 1000여명의 조합원이 전국에서 상경해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고 0.5계약제 폐지와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사태가 이렇게 되기까지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는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책임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총파업 결의대회 세부기획안

- 격려사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 연대사 (민주당 국회의원, 시민단체)

- 문화공연 : 몸짓패 들꽃

- 투쟁발언 : 김기완 홈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

- 대표단 대표이사 면담(미정. 1월 8일 현재 추진 중)

- 홈플러스 노동조합 지부별 발언 및 조합원 공연

- 노래공연 : 박준

- 대표단 면담 보고

- 결의문 낭독

 

▪참가단위

민주노총 / 서비스연맹 / 홈플러스노동조합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 통합진보당 / 노동당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 을살리기비상대책위 / 경제민주화국민본부 / UNI KLC / 한국비정규센터 등

 

▪집회현장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기자분들의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574 [성명]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이영남 충남지부장에 대한 폭력연행 방조한 충남교육청 규탄한다! file 2020.02.21
573 [성명] 서비스 노동자와 국민 모두 위험하다! 정부는 즉각 서비스업에 대한 감염 예방 조치를 실시하라! 2020.01.28
572 [성명] 미국의 압박에 굴복한 한국군 호르무즈해협 파병 결정 즉각 철회하라! 2020.01.22
571 [성명] 영남대 의료원 투쟁 승리를 위한 보건의료노동자들의 고공농성과 단식농성을 적극 지지한다! 영남대 의료원은 해고자 복직과 노동조합 정상화를 위해 즉각 결단하라! file 2020.01.15
570 [성명] 불법적으로 연행해 간 우리 서비스연맹 조합원을 당장 석방하고 미국과의 협상을 당장 멈춰라! 2019.12.16
569 [성명] 문희상은 법안 발의 당장 중단하라 2019.12.16
568 [서비스연맹 성명] 생활물류서비스법의 필요성과 화물연대 입장 반박 2019.12.06
567 [정부의 한일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에 대한 성명] 국민적 열망 저버린 굴욕적 결정한 문재인 정부에 분노한다 2019.11.26
566 사법부의 택배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 판결 당연하다! 이제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CJ대한통운이 책임적으로 나서라! 2019.11.15
565 [성명] 택배 물류터미널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작업환경 개선 없이 이주노동자 도입하려는 재벌과 정부의 협잡을 당장 중단하라! 2019.11.11
564 [성명]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처분, 지금 당장 취소하라! file 2019.10.31
563 [성명] 자주를 위해 투쟁한 국민들이 만들어낸 승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협정 종료 결정을 환영한다 2019.08.23
562 [보도자료]배달서비스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을 환영한다 2019.08.13
561 [성명]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법> 발의를 환영한다 2019.08.04
560 [성명] 전국퀵서비스노동조합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발의를 환영한다. file 2019.08.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