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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비 5차 협상에 앞서 민주노총의 애드벌룬이 그렇게 위협적인 존재였나!
-불법적으로 연행해 간 우리 서비스연맹 조합원을 당장 석방하고 미국과의 협상을 당장 멈춰라!!

 


오늘부터 민주노총은 1박2일 동안 미국반대 실천단을 꾸려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저지 투쟁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주한 미 대사관이 보이는 광화문 광장에 '미군 주둔비 단 한 푼도 줄 수 없다. 나가라!' 라는 내용의 애드벌룬 현수막을 띄웠다.

그러자 미대사관 앞에 있는 이 애드벌룬이 미국 대표단의 눈에 띌까 무서웠는지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대오 안으로 경찰들이 난입하여 현수막을 빼앗으려 한 것도 모자라 우리 서비스연맹 조합원 한 명을 불법적으로 연행해갔다.

토착왜구들의 '지소미아 유지하라'는 내용의 애드벌룬은 광화문 광장에 며칠 간 있어도 철거하지 않더니 왜!! 미국에게 당당히 우리 국민의 입장을 밝히고 있던 민주노총의 애드벌룬은 철거한 것인가!

이유는 간단하다.
정부와 경찰이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의 60%가 주한미군이 철수하더라도 이번 방위비 분담금 인상은 반대한다고 하는대도, 자기 국민의 힘은 믿지 못하고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

지난번 3차 협상 때에도 우리 국민이 똘똘 뭉쳐 투쟁한 결과, 30분만에 협상 결렬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5차 협상도 우리의 투쟁으로 우리 국민의 혈세 단 한 푼도 허투로 쓸 수 없게 협상을 종료시키자!

 


2019년 12월 16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