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성명서]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놀라움과 반가움의 연속이다. 2018년 새해 벽두 남북관계가 급속히 풀려나가더니 드디어 남북정상회담 합의 소식까지 발표되었다. 
3월 6일, 청와대는 대북 특사 방북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4월말 제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남북 정상간 핫라인 설치 ▲북측의 비핵화 의지 확인 ▲북미대화 의지 확인 ▲대화기간 전략도발 중지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 남측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확약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 평양 방문 등이 합의되거나 의지를 확인하였음을 알렸다.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합의 소식에 평화와 통일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서비스 노동자들도 열렬한 환영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남북이 새 역사를 열어내고 있는 지금, 세계의 이목은 이제 미국을 향하고 있다. 거짓 평화를 이야기하며 한반도에서의 갈등을 부추기고 전쟁 위기를 고조시켜온 당사자로서 계속 갈등을 부추길 것인지, 지금이라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흐름에 지지를 보내며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과 평화협정 체결의 결단을 내릴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갈등과 전쟁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과 전세계 민중의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서비스연맹은 분단과 갈등의 역사가 종식을 향해 달려가는 역사의 급류 속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 
앞서 우리는 남북이 화해하고 교류하던 시절을 보냈으나 손바닥 뒤집히듯 남북관계가 얼어붙었던 경험이 있다. 과정에서 우리는 더 이상의 남북관계 역행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더 튼튼하고 폭 넓은 대중역량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뼈저린 교훈을 얻었다. 

때문에 민족단합의 기운이 움트고 있는 시점에서 서비스 노동자들은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를 직접 쓰기 위한 실천을 함께 결의하는 바이다. 당면해서는 4월로 예정되어 있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시키기 위해, 나아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남북의 자주적 교류와 대화에 적극 참여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노동자로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18년 3월 7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1. 26Feb
    by
    2021/02/26

    [성명] 정부는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해, 법제정 방향을 전환하라!

  2. No Image 24Feb
    by
    2021/02/24

    [기자회견] 최악의 고용위기, 관광서비스노동자 생존권 보장 코로나19 대책 마련 촉구

  3. No Image 23Feb
    by
    2021/02/23

    [성명] 노동자, 중소상공인 외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않는 정부·여당 규탄한다.

  4. 16Feb
    by
    2021/02/16

    [성명] 고용보험 의무적용 골프장 경기보조원은 제외, 고용보험위원회 결정을 규탄한다.

  5. No Image 09Jan
    by
    2021/01/09

    [성명]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제정에 대한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의 입장

  6. 07Jan
    by
    2021/01/07

    [성명] 사고는 사업장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 모든 노동자가 죽지 않고 일할 수 있게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라.

  7. 29Dec
    by
    2020/12/29

    [성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민주당부터 제대로 하라

  8. 24Dec
    by
    2020/12/24

    [보도요청] 서울시의 SH공사콜센터 상담사의 기관 직접고용 결정을 환영한다. 이제 SH공사가 직접 답해야 한다

  9. 21Dec
    by
    2020/12/21

    [성명서] 정부와 국회는 특고 3법 처리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 제대로 적용하고, 전태일 3법 즉각 처리하라!

  10. No Image 09Dec
    by
    2020/12/09

    [성명서] ILO 기본협약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노동개악 밀어붙이는 정부와 여당을 규탄한다. ILO 기본협약을 비준하고자 한다면 전태일 3법을 밀어붙여라!

  11. 20Oct
    by
    2020/10/20

    [성명] 쿠팡은 과로사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12. No Image 08Oct
    by
    2020/10/08

    [성명]생활물류서비스산업법 제정을 위한 협약식에 참가하며

  13. No Image 23Sep
    by
    2020/09/23

    [성명]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자행한 (구)공무원노조 법외노조 통보, 고용노동부는 하루라도 빨리 취소하고 적폐를 제대로 청산하라

  14. No Image 17Sep
    by
    2020/09/17

    [성명] '필수노동자'를 최초로 호명한 성동구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환영한다

  15. 02Sep
    by
    2020/09/02

    [성명] 7년 걸린 대법원 판결, 전교조를 인정하라!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