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보도자료


(*.116.164.137) 조회 수 397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법원은 민주노총 금속노조 박세민 노동안전보건실장을
당장 석방하라!

지난 12월 6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박세민 노동안전보건실장이 1심 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되었다. 박세민 실장은 금속노조의 노동안전보건실장으로서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의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한 시정요구, 산재 불승인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사장 면담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과정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여 구속 된 것이다.

지금이 과연 촛불혁명시대가 맞는지 의심이 든다. 노동자들의 부당한 업무처리와 산재불승인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자 ‘면담’을 요구하다가도 구속되는 일이 어떻게 2018년에도 벌어질 수 있는지 참담한 심정이다. 검찰도 경미한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구형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어떻게 실형을 선고하고, 구속시킬 수 있단 말인가?

우리 노동자들은 하루에도 수십명, 수백명씩 다치고 죽어간다. 박세민 실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투쟁해온 노동조합 간부다. 노동자 민중의 편이 되어 사회적 약자를 구제해야 책임을 방기하고, 오히려 가혹한 탄압을 저지른 법원을 강력히 규탄한다! 기득권을 가진 자들, 권력 앞에서 앞뒤 판단 없이 구속시키고 보는 법원의 행태를 보며 사법적폐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울산지방법원은 사법적폐 리스트에 그 이름을 올리는 수치를 겪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석방해야한다.

지난 11일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24세 청년노동자가 산재로 처참하게 사망한 사건을 지켜보며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다. 더 이상 죽지 않고 일하는 사회는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오랜 바램이자 간절한 소원이다. 그 길을 하루라도 빨리 당기고자 노력했던 박세민 실장은 석방되어야 마땅하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울산지방법원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금속노조 박세민 실장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

법원은 지금 당장 박세민 실장을 석방하라!

노동자의 건강권 쟁취를 위해 투쟁 해 온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을 당장 멈춰라!


2018년 12월 16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1. [성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 기재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Date2022.08.25
    Read More
  2. [성명] 유족에게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는 서울시와 윤석열 정부, 망언 일삼는 국회의원..이것이 침수 피해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예의인가

    Date2022.08.12
    Read More
  3. [정전협정 69주년 성명] 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합니다

    Date2022.07.27
    Read More
  4. [논평] 윤석열 정부는 반노동 야욕 실현을 위해 국민을 들러리 세우는 ‘국민제안 TOP10투표’를 폐지하라!

    Date2022.07.21
    Read More
  5. [성명서] 생지옥 대우조선을 바꾸고 싶다고 절규하는 하청노동자들에게 공권력 투입 협박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Date2022.07.20
    Read More
  6. [성명] 화물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다!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한다!

    Date2022.06.14
    Read More
  7. [이슈페이퍼] 서비스연맹 코로나 이후 호텔업의 고용과 가동율 변화

    Date2022.06.11
    Read More
  8. [보도자료] 서비스연맹, 대선의제 질의에 대한 후보들 답변 공개

    Date2022.02.25
    Read More
  9. [성명] 늘어나는 물류센터, 유통배송 야간노동 근본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Date2021.11.25
    Read More
  10. [성명]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화물연대의 SPC자본에 대한 투쟁을 지지한다!

    Date2021.10.05
    Read More
  11. [성명] 일부 골목상권 철수, 3000억 기금 발표는 보여주기식 면피용 방안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은 알맹이 없는 물타기일 뿐이다

    Date2021.09.15
    Read More
  12. [성명]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강제연행! 정권의 민주노총 탄압에 서비스노동자들은 강력한 투쟁과 총파업으로 답할 것이다!

    Date2021.09.03
    Read More
  13. [성명] 서비스연맹은 공공의료 확충, 보건의료 인력 확충을 요구하는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Date2021.08.26
    Read More
  14. [성명] 광주 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고용불안 해소 약속을 이행하라!

    Date2021.08.23
    Read More
  15. [성명] 감옥에 있던 나라 뒤흔든 범죄자는 재벌이라 풀어주고 불평등 타파해 함께 살자고 호소한 ​​​​​​​노동운동 대표자는 잡아 가두려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Date2021.08.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