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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org@paran.com / 홈 http://service.nodong.org

성 명 서

(2011. 10. 20)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애초 헌법과 노동관계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노동3권을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지난 7월부터 도입한 복수노조 허용의 취지가 세종호텔 등 일부 악덕기업들에 의해서 전국 곳곳에서 훼손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사례가 세종호텔이다. 세종호텔은 지난 7월 복수노조 허용과 동시에 이미 준비되었던 악의적인 노동탄압을 비상식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세종호텔은 마치 복수노조 허용 시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어용노조를 사주하여 설립하고 기존노조와 진행하여 왔던 교섭과 대화를 일방적으로 단절하는가 하면 민주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하여 노조의 핵심간부 3명(부위원장 등)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와 징계절차도 없이 부당하게 강등하는 인사발령을 자행하고 있다.

이미 법원에서는 법 시행일 당시 교섭중인 노조는 교섭대표권한을 갖는다고 판결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노조와의 교섭을 중단하였고, 이후 어용노조와 교섭하겠다고 밝혔지만 상견례 이후 2달여동안 실질적인 교섭을 하지 않고 있어 어용노조와 결탁하여 민주노조를 무력화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세종재단 소속 세종대에서도 그 동안 아무런 문제도 없이 운영되어 오던 생협을 일방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40여명이 집단 해고되는 사태에 직면해있다. 이처럼 그릇된 기업주의 잘못된 경영행태에 의해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에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세종호텔 정문에서 1인시위를 시작하였고 오는 28일(금)에는 정오에 호텔 앞에서 호텔측의 일방적인 부서통폐합 등 구조조정 중단! 노조탄압 등 부당노동행위 중단! 물가상승율을 감안한 실질임금 인상! 노사간의 신의를 바탕으로 합의한 합의사항 이행! 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노조의 촉구와 투쟁에도 불구하고 세종호텔이 지속적으로 불, 탈법적인 민주노조 탄압과 민주노조 조합원들을 억압한다면 서비스노동자들의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결국 대표적인 악질기업으로 이 사회에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또한 향후 노사관계 속에서 벌어질 모든 파행과 파국의 책임은 당연히 회사측에 있음을 명백히 밝힌다.

세종호텔은 어용노조와 결탁하여 수백명의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고용의 질을 악화시키고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악질적인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

세종호텔은 복수노조 허용의 애초의 취지를 유린하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주하여 설립한 어용노조를 앞세워 민주노조를 탄압하는 비도덕적인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 문의 : 세종호텔노동조합 위원장 김상진 : 010-7226-5934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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