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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취재 및 보도자료
(2006. 6. 22)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경기지역본부 오는 27일[화] 수원지검 앞에서 ‘레이크사이드C.C 용역깡패 및 구사대 폭력만행 규탄 기자회견’


1. 공정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단체)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민주노총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6월 27일[화] 오전 11시 수원 지방검찰청 앞에서 경기도 용인소재 레이크사이드C.C 골프장측의 용역깡패 및 구사대들에 의하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저질러진 비상식적인 폭력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3. 지난해 10월 합법적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되자마자 시작된 회사 측의 노조탄압은 단체교섭 해태와 부당해고 그리고 가처분으로 이어졌고, 그와 더불어 용역깡패와 구사대를 동원한 폭력행위들이 노조설립이 후 수개월동안 조합원들에게 무차별적이고 상습적으로 행해졌다.

4. 회사측이 저지른 폭력행위의 유형을 보면 노동조합이 설치한 천막농성장 폭력침탈, 현수막 및 프랑카드 홍보물 강제철거, 방송장비 파손 및 집회를 방해하기 위한 집단폭력, 여성조합원에 대한 폭행 등 헤아리기도 어려울 만큼 수십 차례에 걸쳐 상시적으로 일어났다.

5. 회사 측은 내부의 경영권 분쟁을 빌미로 용역깡패들을 동원하였다고하나 마침 노동조합이 설립되어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파업에 들어가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를 서슴치 않고 자행하여 왔던 것이다.

6. 지난 6월 20일 오후에 있었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집회(결의대회)에서는 쇠파이프로 무장한 구사대들이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상해를 입히는 상황까지 발생해 골프장측의 폭력만행이 어느 정도 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내부 고발자에 따르면 집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한 회사측이 직원들에게 쇠파이프 준비 등 폭력으로라도 대응하라고 지시를 하였고 개개인별로 호출하여 격려금을 지급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7. 지난 5월 중순경에는 골프장 밖으로 쫓겨난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고 방송을 틀면서 고객들에게 회사 측의 노조탄압 사실을 알리는 홍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 측의 구사대들이 몰려와 방송장비를 파손하고 의도적으로 시비를 걸어 폭력을 유도하여 현재 노조의 정 필윤 위원장이 구속되어 있는 상황이다.

8. 이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경기지역본부는 평화적으로 행해지는 노동조합의 파업행위에 대하여 용역깡패와 구사대들을 동원한 무차별적인 폭력만행이 이미 상식을 넘어선 것으로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엄중한 사법적 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자 하는 것이다.


귀하 및 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취재와 보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연락 :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이 성종 교육선전국장(011-284-8112)
-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김 은찬조직국장(010-9757-3416)
- 레이크사이드C.C 노동조합 이 광복조직부장(011-35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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