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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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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에게 드리는 글]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여러분!
동지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연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장기간의 투쟁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랜드투쟁에 늘 함께 하고 있는 전국의 장투사업장 동지들에게 더욱 더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쁜 기업 이랜드에 맞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와 비정규악법의 전면재개정을 쟁취하기 위해 강고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연맹 뉴코아, 이랜드일반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천인선봉대를 비롯한 각계의 많은 동지들의 뜨거운 사랑과 연대로 두 달을 넘기는 투쟁 속에서도 힘 잃지 않고 당당하게 투쟁하여 왔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민주노총이 단일안건으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이랜드투쟁 지원을 결의하였고, 전국 동시다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이랜드투쟁에 총력 집중하는 초유의 역사를 만든 것은 그 동안 함께 한 동지들의 헌신적인 연대의 마음이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전태일열사를 비롯한 선배노동자들의 정신을 올바로 계승하여 온 민주노총 조합원동지들의 뜨거운 연대정신은 이랜드투쟁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 연맹은 동지들이 주신 그 확신을 토대로 더욱 더 가열찬 투쟁을 전개하여 반드시 투쟁을 승리로 만들겠습니다.

전국의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이번 투쟁은 절대 멈출 수 없는 역사적인 투쟁입니다. 이 투쟁은 신자유주의 노동정책을 박살내고 노동자가 이 사회의 주체임을 당당하게 선포하는 투쟁입니다.

끝까지 투쟁하는 자만이 승리를 쟁취할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뉴코아, 이랜드일반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우리 연맹산하 조합원들도 이 투쟁이 승리하는 그 날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동지들의 변함없는 연대를 부탁드리면서,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7년 8월 31일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조합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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