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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2008. 1. 23)

서비스연맹, 롯데칠성 등 음료3사 규탄 기자회견!!

- 과중한 목표달성 강요하여 영업실적 부진한 지점장 자살로 내몰아 -

당 연맹은 음료 3사(롯데칠성, 해태음료, 동아오츠카)가 과중한 목표달성과 부당영업행위(가상판매, 덤핑판매)를 강요하면서 결국은 지점장을 자살로 내모는 사태까지 야기한 것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오는 25일[금] 오후 2시, 서초구 잠원동 롯데칠성 본사 앞에서 가질 예정이다.

경남 진주 MBC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 아침 모 음료회사 진주지점에서 지점장이 목을 매 숨져있는 자살사건이 발생하였고, 조사결과 판매실적이 부진하여 고민을 하여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서 회사 측이 상시적으로 과중한 목표달성을 강요하여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칠성 등 음료 3사들은 매출확대를 통한 과당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판매영업직 사원들에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할당하고 가상판매와 덤핑판매를 통해 목표량을 채우는 방식으로 부당영업행위를 강요하여 왔다.

그 과정에서 영업직 사원들은 일을 하면 할수록 빚이 생겨났고, 미수금(빚)에 대한 상환을 약속하는 변제각서에 어쩔 수 없이 서명하게 되면 이를 근거로 음료회사들이 재판까지 청구하여 당사자는 물론 보증인(주로 가족)까지 파탄에 이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

금번 기자회견에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기자회견문은 당일 날 배포할 예정입니다.

* 문 의 : 교육선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