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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Tel : 02-2678-8830 / Fax : 02-2678-0246

이메일 serviceorg@paran.com / 홈 http://service.nodong.org

취재 요청

(2012. 09. 21)

추석연휴 백화점의 이틀휴점을 촉구하는

한가위 조상님께 차례지내기 퍼포먼스!!

우리 연맹은 다가오는 추석연휴 백화점의 이틀휴점을 통해서 유통서비스노동자들에게 이틀휴무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한가위 조상님께 차례지내기 퍼포먼스를 25일(화) 오전 10시, 롯데백화점본점 정문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명절날 고향에도 가지못하고 가족들과 함께 지내지도 못하는 백화점 판매직원들이 백화점 정문 앞 노상에서 차례를 지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백화점들은 지난 설날에 하루만 휴점하고 명절영업을 강행하여 언론을 통해서 종사자들을 배려하지 못한다는 빈축을 산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추석에는 현대와 신세계백화점이 이틀휴점할 것을 내부적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롯데백화점만은 결정을 미루고 있고 하루만 휴점하겠다는 점포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 중 90% 이상이 협력업체 또는 입점업체 직원들로 이 들은 원청인 백화점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영업방침에 따라 일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여서 이번 추석연휴에도 롯데백화점이 하루만 휴업한다고 방침을 정할 경우 반발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백화점 등 유통기업들이 과당경쟁을 일삼으면서 오로지 매출증대 만을 위해서 과도한 연장영업과 무휴영업, 명절영업을 계속하는 행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는 부도덕한 태도이다.

지난 1월 우리 연맹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대도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이 명절이나 연휴기간동안에 휴점하는 것에 대하여 응답자의 81.9%가 찬성하는 것으로 응답하였고, 정기적인 휴점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하여도 응답자의 75.6%가 찬성하는 등 사실상 유통업체들의 과도한 영업활동에 대하여 시민들의 대부분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하였다.

최근 대형유통기업들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지난 해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어 대형마트가 월 2일의 의무휴업을 하게되고 12:00~08:00까지의 심야영업을 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에는 백화점을 포함하여 대형유통매장에 대하여 주1회 정기적인 휴점과 과도한 영업시간을 제한하여 유통산업 여성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 모성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근로자 보호 특별법’이 국회에 입법 발의되었다.

이번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은 롯데백화점이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말고 백화점 내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이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에 가족들과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이틀휴점을 통해서 최소한의 휴무를 보장해달라는 취지인 것이다.

* 한가위 조상님께 차례지내기 퍼포먼스

시간

내용

08:30~09:30

롯데백화점 본점 인근 대시민캠페인

10:00~10:15

한가위 조상님께 차례지내기(퍼포먼스)

10:15~10:20

조상님께 올리는 편지 낭독

* 문의 : 이 성종정책실장 / 010-8284-8112

귀 언론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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