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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7월 총파업을 앞두고 학교비정규직, 환경미화원, 공공부문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여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결의대회에는 이경옥 비정규특위장, 전국학비노조, 전국요양서비스, 부루벨코리아, 가전통신산별노조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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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비정규특위장은 공공서비스 노동자들은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사람들로. 급식노동자가 없는 학교 급식실, 청소노동자가 없는 세상, 시설관리노동자가 없는 관공서나 공원이 며칠이나 유지되겠냐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가 없는 세상,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와 돌봄노동자가 없는 세상, 그들이 없는 세상은 우리가 살 수 없는 세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없어서는 안 될, 공기 같고, 물 같은 이 소중한 노동자들을 비정규직으로 놔두는 것이 과연 정의로운 일인가라며 “73,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손을 내려놓고 진짜 사장,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한 약속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반드시 지키라고 요구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다고 밝혔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박금자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3년차 들어섰는데 최저임금 1만원, 정규직 임금의 80% 약속은 오리무중이고, 집단교섭 3년차인 학비노동자들은 올해 절차합의도 못한 채 난항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 쉽지 않겠지만 올해 7월 총파업 끝까지 싸워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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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박윤숙 성동 지회장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합 아이의 월급명세서를 받아보니 딱 최저임금을 받아왔는데 마치 내가 비정규직을 물려준 것 같고, 내가 열심히 살지 않은 것 같은 괴로운 마음이 들었다비정규직이 일손을 멈추면 학교도, 공공기관도 어느 한 곳 제대로 돌아가는 곳이 없을것이라며 노동조합으로 뭉쳐서 노동자의 권리를 당당히 되찾고, 진짜 정규직을 쟁취하고, 공정임금제 쟁취를 위해 학교를 멈추고 총파업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결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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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공동파업위원장을 맡은 김명환 위원장은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땀흘리고 있는 곳은 한국사회에 미래를 키워내는 학교. 사람을 살리고, 사람의 병을 고치는 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으로 우리 사회는 움직이고, 성장하고,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시작으로 차별을 없애고 정규직화를 쟁취하여 이 땅 비정규 노동자들의 설움을 끝내자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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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 ILO 100주년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정병욱 ILO긴급공동행동 민변 변호사는 노동자들의 권리는 전 세계가 이미 백년전부터 국제노동기구를 통해 선언한 이래 노동자들이라면 누려야 할 권리로 사용자와 정부로부터 인정받아왔고, 이 기본권은 양보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노동자라면 가져야 할 침해받을 수 없는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한국사회에서 더 이상 일시적으로, 계약기간을 정해서 일하는 노동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은 상시적일 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유지하고 있는 필수적인 노동입니다. 하루라도 그들의 노동이 멈춰지면 한국사회가 멈춰버립니다. 필수적인 노동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는 여전히 하찮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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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투쟁을 시작으로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노동자들이 당당히 권리를 되찾고, 한국사회에 노동자들이 단결된 힘으로 권리를 되찾기 위해 서비스연맹은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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