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유통업종사자 건강권과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

by 서비스연맹 posted Sep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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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유통업 종사자 건강권과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  “쉴 때는 쉬면서, 건강하게 일하고 싶습니다!”>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6월,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의에서 진행된 ‘대규모 점포 등에 근무하는 유통업 종사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권고’가 정부와 국회의 법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였습니다. 

 

대형유통매장의 의무휴업일을 주1회로 늘리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논의되어 통과되어야 합니다. 

 

대형유통매장의 휴게시설 미비와 서서 대기 강요, 고객용 화장실 사용금지 등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서비스연맹 이선규 부위원장이 함께했습니다.

 

또, 백화점 판매노동자를 대표하여 록시땅코리아노조 나윤서 위원장, 면세점 판매노동자를 대표하여 부루벨코리아노조 김인숙 조직국장이 참석해서 모두발언과 현장발언을 했습니다. 

 

서비스연맹의 요구대로 대형유통매장 의무휴업일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한 민중당 김종훈 의원과 지난 국정감사에서 백화점/면세점 판매노동자의 건강권 문제를 제기한 더민주 이용득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을지로위원회 활동부터 꾸준히 중소상인과 노동자를 위해 활동하는 더민주 우원식 의원, 한상총련 김진철 공동회장이 연대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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