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서비스연맹 전태일3법쟁취 선포대회

by 서비스연맹 posted Oct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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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서비스연맹 전태일3법쟁취! 선포대회를 노동개악의 몸통인 경총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총 앞에서 개최하는 것은 자본과의 투쟁, 그 최전선에 서겠다는 결심이자 전태일3법 쟁취 투쟁에 최전선에 서겠다는 결심"이라면서 "현장에서 벌어지는 교섭과 투쟁을 11월 14일 전국 노동자대회와 민중대회로 모아내자"고 호소했습니다. 

 

 몇 번째인지 셈하기조차 두려운 택배노동자들의 죽음, 

그 죽음을 막는 투쟁 

존재하는데, 존재마저 부정당해 온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법제화 투쟁 

코로나 경제위기를 핑계로 자본의 희망퇴직 구조조정에 맞선 

백화점면세점, 관광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

사모펀드가 벌이는 부동산투기에 맞서 일터를 지키는 마트노동자들의 투쟁

이제 노동조합으로 뭉쳐 두려울 것 없는 

플랫폼, 요양, 택시, 방문판매 노동자들의 투쟁까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의 전 조합원은 이미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인원제한으로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한 오늘 선포대회에는, 각 노조 대표자들이 노조의 상징물을 담은 피켓을 가지고 결의를 밝히는 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총앞에서 서비스연맹 10만 조합원의 힘으로 전태일 3법을 쟁취하자고 결의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하였습니다. 

 

11월 비상시기입니다. 

국민의 요구, 촛불의 요구를 무시하고 정부와 자본이 또 손을 잡고, 노동자 때려잡는데는 한마음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다시 노동법 개악을 몰아붙일 것입니다.

 

지난 시기, 국회 앞을 꼬박 지켜냈던 민주노총의 투쟁으로 노동개악을 저지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다시 우리는 노동개악에 맞서 투쟁을 벌여낼 것입니다. 

노동개악 저지를 넘어, 모든 노동자를 위한 전태일3법, 모든 노동자를 위한 민주노총을 만들어내는 투쟁을 함께 만들어냅시다! 투쟁! 

 

자세한 기사 보기;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40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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