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제정! 국회 앞 철야농성을 진행합니다.
현재 환노위 법안소위 일정이 11.26~12.1로 예고됨에 따라 11월 14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 후 국회투쟁 첫 날, 서비스연맹은 강규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사무처, 교보핫트랙스, 마트산업,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조 30명의 간부들이 아침선전전부터 힘차게 결합하였습니다.
아침 선전전 이후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중입니다.
노동개악을 왜 하면 안되는지,
모든 노동자들이 적용을 받을 수 있게 근로기준법을 왜 전면 적용해야하는지,
모든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할 수 있게 노조법 2조가 왜 개정되어야하는지,
일터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더이상 없게 중대재해기업법을 왜 제정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선규 연맹 부위원장님과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님, 주재현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님, 이도천 전국가전통신서비스 위원장님께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국회농성에 결합하고 있는 농성단은 SK브로드밴드 하청노동자 부당전보 철회! 2차 투쟁 선포 단체 단식농성 긴급기자회견에 참가했습니다.
출퇴근 시간만 4시간.
노조 탄압과 부당전보를 해결하기위해 5명의 노동자들은 단식투쟁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앞 거리에는 코로나사태 이후 시작된 대규모 구조조정에 맞서 투쟁하는 이스타항공, 대우버스 노동자들이,
대통령이 약속한 공무원노조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공무원 노동자들의 투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거리에서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아직도 많습니다.
말뿐인 노동존중사회가 아닌 노동개악 철회, 전태일 3법 제정으로 노동중심 사회를 만들기위해 노동자들이 좀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마포대교를 건너 선전전을 진행하기도 하고, 농성장에서 노조법2조 개정하라는 현수막을 꾸미는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국회 앞에서 전수찬 마트노조 수석부위원장님과 강우철 마트노조 서울본부장님의 선동으로 퇴근 선전전을 진행 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