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일터에서 피켓하나도 못든다! 노웅래 의원은 노동개악안 폐기하라!

by 서비스연맹 posted Nov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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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연맹은 사전 발열체크, 마스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일터에서 피켓하나도 못드는 법! 노동조건 후퇴법! 노웅래 의원은 2,500만 노동자의 노동권리 박탈하는 노동개악안 폐기하라!"기자회견을 14시 환노위 소속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지역사무소 앞에서 진행했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사무처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과 김경희 방과후강사노조 위원장이 사업장 내 쟁의행위 금지 규탄 발언을 진행하였다.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은 "노동조합을 통해서 마트여성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해야한다고 외치고 현장을 바꿔오고 있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건 마트 안에서 쟁의행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매장 안에서 구호를 외치고 고객들에게 선전물을 나눠주는 것은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쟁의행위이다. 

그런데 7년간 매장에서 했던 쟁의행위를  홈플사측이 올해 가처분 신청했고, 법원은 가처분 인용을 했다. 

법이 개악되지않았는데도 이런데 헌법으로 보장되어있는 정상적인 업무 저해를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 당장 노동개악 중단하라! "고 주장했다.

 

김경희 방과후강사노조 위원장은 " 방과후강사노조는 필증신고 477일만에 노동조합 필증을 받았다. 그 사이 노동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2번의 삭발을 하고 증언을 5,6번하고 증거서류를 100가지정도 내서야 가능했다. 

노조할 권리을 막는 것은 국가이며 정부 관료이다. 특수고용 노동자는 재난 상황에 대해서 모든 것에 배제되어있다! 특고 노동자에게 노조할 권리,교섭할 권리, 파업할 권리를 줘야한다! "며 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많은 언론들이 민주노총 총파업 우려, 걱정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도 이 시기에 이렇게 거리에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이명박근혜시절에도 하지 않았던 노동개악을 문재인 정권이 하고 있고, 이것의 위험성에 대해 규탄하지 않을 수 없고 막지 않을 수 없다. "며 규탄 발언과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마무리하였다. 

 

민주노총은 전태일3법을 입법하려고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고, 노동자보다 자본의 편에서 노동개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전태일 열사에게 훈장을 줄 것이 아니라,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전태일 3법을 제정하는데 힘을 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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