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사회적 합의 일방파기! 재벌택배사 규탄한다!

by 서비스연맹 posted Jan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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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오늘 오전 11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시기,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이어지고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택배사는 '분류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택배사는 이 합의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감시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국토부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택배사와 정부가 약속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이, 현장에서 택배노동자들은 쓰러지고 있습니다. 

'분류인력 투입'이라는 사회적 합의는 정부와 택배사, 대책위와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속에 만들어진 합의입니다.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재벌택배사의 이런 행태가 계속 된다면 또다른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는 계속 될 것입니다. 

 

대책위는 '분류입력 투입'에 대한 약속을 정확하게 명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택배사와 정부가 택배노동자들의 죽음을 계속 방치한다면, 택배노동자들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이 죽지 않게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고, 힘차게 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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