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롯데그룹민주노조협의회, 롯데는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중단하라!

by 서비스연맹 posted Feb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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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민주노조협의회는 2월 19일 10시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서 출범을 알리고 롯데그룹의 일방적 구조조정 현실을 폭로하고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롯데그룹민주노조협의회는 마트노조 롯데마트지부, 롯데하이마트지회와 서비스일반노조 롯데백화점지회, 롯데면세점노조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은 강규혁 위원장님이 민주노조 탄압의 역사로 가득찬 롯데그룹을 규탄하는 발언으로 했습니다.

 

롯데쇼핑은 매장 115곳 폐점으로 3,000명 노동자를 구조조정하였고, 평가에 따라 기본급을 누적삭감하는 임금제도를 개편했습니다. 또한 사원공유제라는 걸 도입해서 롯데마트에서 일하던 사람을 롯데그룹 계열사인 다른 회사에 파견지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를 명분으로 무급휴직과 근무일수 단축, 호봉제를 폐지하고 연봉제를 도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업이익이 늘어났음에도, 희망퇴직을 시행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매출이 어렵다고 했지만, 최근 상장 출범한 롯데 리츠는 자산규모 2조 3천억원의 기업이 되었고, 온라인 쇼핑산업의 2조원을 들여 '롯데ON'도 오픈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방식으로 경영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민주노조협의회는 노동자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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