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롯데그룹민주노조협의회 구조조정 저지 아침 선전전

서비스연맹 '롯데그룹민주노조협의회'는 오늘(3/30) 오전7:30 롯데타워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규탄하는 출근 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마트노조에서는 롯데마트지부 이현숙 위원장, 롯데하이마트 고광진 지회장과 중앙간부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는 롯데쇼핑 소속으로 2020년 구조조정 계획하에 매장 115개 폐점(백화점,마트,롭스,슈퍼,하이마트)과 3000여명의 노동자가 구조조정 당하였습니다.

또한 각종 복지제도 후퇴, 평가에 따른 기본급 누적삭감 등의 임금제도 개악, 그룹 내 법인을 초월한 인사발령인 사원공유제를 도입하기도 하였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업이익 신장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여의치 않자 '역량강화팀'을 만들어 왕복100Km 거리의 발령과 매출압박을 통해 자진 퇴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민주노조협의회'는 서비스연맹 내 롯데그룹 관련 민주노조인 마트노조 롯데마트지부와 롯데하이마트지회, 서비스일반노조 롯데백화점지회, 롯데면세점노조가 구조조정에 맞서고 민주노조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 출범한 조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