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삼성, 노조 무시하고 노사협과 '꼼수' 임금교섭

by 서비스연맹 posted Ap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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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민주노총과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은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삼성그룹이 노조 대신 교섭 자격이 없는 노사협의회와 임금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연맹에서는 삼성에스원노조가 함께했습니다.

 

연승종 삼성에스원노조 위원장은 “삼성에스원 노조는 인력충원, 산입범위 확대, 임금피크제 폐지 등의 내용이 남긴 노측 개선안을 제출하며 임금교섭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 도중 사측으로부터 지난 15일 노사협 임금인상 협의안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연 위원장은 “이는 노동조합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명백히 노동조합의 교섭을 방해하는 행위다. 노조는 사측에 협의 내용 공개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핑계를 대며 공개하지 않았다”며 “가장 투명해야 할 임금협의 과정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밝히지 않은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은 삼성지회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 삼성웰스토리지회 , 삼성에스원노동조합 ,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1 노조 ),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 ’(3 노조 ), 삼성화재애니카지부 , 삼성지회씨에스모터스분회 , 민주노총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 , 금속노조가 결합한 단체입니다.

 
자세한 기사보기: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4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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