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이번달 말일로 종료되는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을 연장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추가 지정하는 등, 극복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 서비스연맹 모여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 지정 ▲일터회복을 위한 특별근로감독 시행 ▲고용유지지원제도의 근본 개선방안 마련 ▲노동자 고용대책 국가책임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서비스연맹에서는 최대근 부위원장님 (관광레저노조 위원장) 참가해 "국내 관광이 재개되면서 관광숙박업의 호텔 객실 가동율이 높아진다. 지난 시기 숙박업 종사가 20~30%가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업황 회복은 남아있는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특히 세종호텔 등, 코로나로 정리해고가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일터회복에 따른 해고 당사자가 우선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정부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사용자의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라"고 힘찬 발언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