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 故 김태완 전국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 영결식

by 기선옥 posted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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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기세요, 꼭 집권하세요." 

고 김태완 동지의 어머님이 택배노동자의 두 손을 꼭 잡고 해주신 말씀이다.

19일 오전 9시. 택배노동자 고 김태완 노동사회장 영결식이 유족과 300여명의 택배노조 조합원, 연대 동지들과 함께 고인이 일했던 CJ대한통운 (구)용산 터미널에서 열렸습니다.

고인은 이 곳에서 일하면서 택배노조의 깃발을 띄웠고, 이후 블랙리스트에 올라 해고되었습니다. 대리점이 사라진 후 택배노조의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해 CJ대한통운의 유일한 해고자로 남았었습니다.

고인의 헌신으로 터미널의 환경은 조금씩 바뀌고,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와 생활물류법이 세워졌습니다. 택배노조가 단단히 다져졌습니다.

고인의 뜻대로 노동자가 주인으로 우뚝 서기 위해 서비스연맹은 계속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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