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1]

 

<버선발 이야기> 백기완 지음, 296쪽, 오마이북 (1권 \15,000, 단체구매는 20% 할인 - \12,000)

문의 : 채원희 010-3665-2779

 

<버선발 이야기>에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구조 속에서 고통 받는 노동자, 민중, 서민들의 피땀과 눈물, 그럼에도 자유와 희망을 되찾으려는 힘찬 몸짓이 '버선발(맨발, 벗은 발)'이라는 한 인간의 삶을 통해 강렬한 서사로 휘몰아칩니다. 

 

<버선발 이야기>는 다른 세상을 꿈꾸는 투쟁의 역사, 삶을 전환하는 예술, 희망을 만드는 서사입니다.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썩은 문명을 청산하고", 온갖 거짓을 깨뜨리고, 자유와 희망을 찾아가는 니나(민중)들의 한바탕(서사)입니다. "주어진 판을 깨는 것은 바로 사람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버선발은 영웅이 아니다. 버선발은 오랜 길거리 싸움의 상처인 지팡이를 짚으며 지금도 힘겹게 한 시대의 고개를 넘고 있는 백기완이고 우리 민중들이다. - 발문에서

 

저자소개:

 

백기완

 

1933년 황해도 은율 구월산 밑에서 태어나 혼자 공부했다. 투옥과 투병 속에서도 한평생 굽히지 않고 반독재투쟁, 민주화운동, 해방통일운동에 이밪했다. 현재 통일문제연구소장이며 민족문화와 민중문화의 뿌리를 캐고 다듬는 일을 하고 있다. 너도나도 일하고 너도나도 잘살되 올바로 잘살자는 뜻의 '노나메기 문화관' 건립에 힘쓰고 있다.

 

[추천도서 2]

 

<세상을 바꾸는 2%> 공공연대노동조합·이숙정 지음, 267쪽, 내하출판사 (\15,000)

문의 : 공공연대노조 총무국장 전영아 010-9475-1043

 

이 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노동자의 둘 중 한명이 비정규직이지만 정작 비정규노동자들의 노동은 존중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별과 멸시로 더욱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사회가 희망을 주는 사회로 가기 위해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만들기 위해, 한국사회 양극화의 가장 큰 해결과제인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노동과 일상에서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도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이숙정

월간『우리교육』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LG 실트론, 종근당, 남해화학, 법원 사보 편집일을 하다 오랜 시간 글과 연을 끊고 살기도 했다. 현재 인터넷 매체『민중의 소리』문화부 객원 기자로 글을 쓰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 등 세상의 모든 공연을 사랑 하며 그 감동을 전하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다. 포토 에세이『나도 처음이야, 중년』을 썼다.
사진 김철수
 

 

 

20년 동안 역사의 현장에서 몸으로 뛰고 있는 사진기자이다. 2005년 민주시민언론상(민주언론시민연합), 2005년 인터넷기자 상(인터넷 신문기자협회), 2018년 환경디딤돌상(환경연합)을 받았다. 2006년 평택보도사진전(광화문 역사)을 갖기도 했다. 현 인터넷매체『민중의 소리』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