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골프장 대표자 간담회 연이어 개최

by 연맹 posted Jun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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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목) 유통업 대표자 간담회, 20일(금) 골프장 대표자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유통부분 대표자 간담회에는 뉴코아, 롯데미도파, 부산리베라백화점, 한국까르푸, 유니코스, 현대백화점, 유레스세이브존, 농협유통이 참석해 임단협 상황을 공유하고 6,7월 총력투쟁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4월에 노조를 결성한 리베라백화점 최창명 위원장이 멀리 부산에서 올라와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주휴점제 투쟁이 현재 1인 시위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 집중성을 높여내기 위한 투쟁을 만들어 나갈 것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7월에 집중될 임단협 투쟁에 주휴점제를 사회이슈화 하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에 대한 논의와 법적 지원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골프장 대표자 간담회는 파업투쟁 52일째인 익산c.c를 지원하고, 파업승리 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전북 익산c.c노조에서 열렸다. 한성, 한원, 여주, 남여주, 스카이밸리, 실크리버, 프레야, 유성, 상록파크랜드, 익산 등 총 27명이 참석해 열띤 회의가 진행되었다.
현재 투쟁사업장이 제일 많은 골프장 대표자 간담회는 4시간여 동안 아주 숨가쁘게 진행되었다. 대부분 골프장에서 자행되는 노조탄압을 분쇄하고 단협쟁취를 위해 투쟁사업장에 대한 지원과 연대투쟁, 중앙차원 대정부압박과 언론사업, 그리고 신규노조에 대한 교육사업이 연맹에 대한 주된 요구사항이었다.
특히 경기보조원 노동3권 쟁취 투쟁을 전면화하기 위한 상시적인 논의구조가 요구되었다.

이후 숙박업 대표자 간담회와 제주지역 간담회를 거친후 중앙위에서 본격적인 6,7월 투쟁의 방향을 결정하고 이것을 전국단위노조대표자결의대회(가안)를 통해 결의하고 투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