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이냐? 날강도냐?! 굴욕협상 필요없다!

11월 18일, 방위비 분담금 3차 협상장소인 한국국방연구원 앞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협상장소 앞에는 경찰이 수십대 버스로 둘러싸고 교통통제까지 하면서 지키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 울산, 경기,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동지들이 새벽부터 올라왔습니다. 굴욕협상을 저지하고, 우리의 주권을 찾기 위해 모였습니다. 국민의 75%가 방위비분담금의 동결 혹은 인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요구를 담아, 마트노조, 요양서비스, 가전통신서비스, 학비노조 동지들 함께했습니다.

 

 

 

 

국방연구원 앞에서 진행된 항의행동과 기자회견으로 결국, 협상단은 정문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미국은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똑똑히 듣고, 기억해야 합니다.

 

저녁에는 미대사관 앞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매우 추운 날씨에도 주한미군 주둔비 6조 요구에 분노한 시민분들이 미대사관 앞으로 많이 모여주셨습니다. 서비스연맹도 서울, 경기지역 간부와 조합원들 함께했습니다.

 

 

 

6조원으로 인상하게되면 직간접 지원비를 12조나 지원하는 꼴이 됩니다. 5.4조만으로도 일자리 51만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요구가 얼마나 가당치 않습니까?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을 막기 위해 작은 실천이라도 모아갑시다! 반드시 우리 주권을 지켜냅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에 함께하신 모든 동지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