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노동탄압 분쇄! 집단적 해고예고 중단! 쿠팡 CLS 규탄! 서비스연맹 결의대회가 500여 명에 가까운 조합원들의 힘찬 연대로 결의 높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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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에 가려진 쿠팡의 추악한 민낯. 쿠팡CLS라는 이름으로 택배업 진출후 노동자에게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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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맘에 안들면 해고를 자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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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배달 박스인 프레쉬백 수거 작업은 사실상 공짜노동이고 이를 거부하면 이 또한 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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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합법쟁의를 하려고하니 집단해고를 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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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가 불거져 힘들게 만들어낸 생활물류법도 무시하고, 명명백백 판례까지 존재하는 노조법도 무시하는 쿠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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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본사 앞에서 택배노조 원영부 경기지부장이 21일째 단식 투쟁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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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도 무시하고 노동자도 무시한채 노동자 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기는 못된 자본 쿠팡에 본때를 보이기 위해 모두 함께 투쟁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