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힐튼호텔노조(위원장 허병용)가 총파업을 직전에 두고 2004년도 임단협을 마무리 하였다.
밀레니엄힐튼호텔노조(위원장 허병용)가 총파업을 직전에 두고 2004년도 임단협을 마무리 하였다.

지난 5월 10일 상견례를 시작해 무려 6개월여의 장기간에 걸친 교섭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노조는 10월 26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하고 30일부터 간부부분파업에 돌입하였다.

이후 노조는 11월 1일 열렸던 44차 교섭에서 잠정합의를 이끌어 내었고, 11월 2일과 3일, 이틀간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67.5%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기본급의 3% 인상
- 일시상여금 300,000원 지급
- 성과급 11월중 1.5개월치 지급(목표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 인세티브제도 도입 및 복리후생 확대등이다.

사진은 4일 있었던 조인식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