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10일 이틀간 용인 자연수련원에서 교섭위원 수련회가 열렸다.
신규사업장인 익산C.C 간부들을 비롯하여 현대백화점, 롯데미도파, 캡스, 동원F&B, 코코스, 남여주G.C, 한성C.C, 한원C.C 등 50여명에 이르는 단사 교섭위원들이 모여 2003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교육 및 토론과 모의교섭을 통해 올 임단투 승리에 대한 뜨거운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사측의 논리 대응방안'에 대해 민주노총 김태연 정책기획실장의 발제 및 토론에 이어 '교섭전술 방향'에 대해 이석행 전 금속연맹 부위원장의 현장감 있는 열띤 강의에 참석한 모든 교섭위원들이 고무되었다.

날이 새도록 진행된 뒤풀이에서 연맹을 중심으로 일치단결되어 2003년 투쟁을 승리하자는 결의를 한데 모았다.

교섭위원 수련회 개최가 늦어지면서 많은 사업장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면서 실제 교섭에 도움이 되는 교섭실무 교육과 구체적이고 다양한 교양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 연맹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6-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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