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사업장 천막농성장도 일단 철수키로...

지난 12월 11[목] 오전 11시 서울역 천막농성장에서 있었던 장기투쟁사업장 대표자회의에서는 서울역 시국농성장이 철수키로 결정함에 따라 장기투쟁사업장 농성장도 일단 철수 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이후 투쟁방향에 대한 논의속에 다음의 내용을 결정하였다.
첫째, 이후 해당사업장과 지역에서 지속적인 투쟁을 벌여나가며 조직을 재정비하도록한다. 단, 민주노총 임원선거이전에 지방노동청별로 교섭이 진행되면 해당지역으로 총집결해서 집중투쟁을 벌인다.
둘째, 민주노총 차기대대에 '총연맹의 차기집행부는 2004년 상반기에 장투사업장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집중투쟁을 배치하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장투사업장 대표자들의 연서명으로 특별결의안을 제출키로 하고, 총연맹이 지역순회 집중투쟁도 함께 전개하기로 하였다.
셋째, 모든 장투사업장은 총연맹의 중앙집중투쟁에 적극 결합한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총연맹과 서울지역본부 그리고 우리연맹의 리베라호텔노조등 15개 사업장단위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