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 서부지청 앞에서 산업안전보건법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쿠팡을 고발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고발의 내용대로 야간노동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하였다면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 전환배치, 야간노동제한 등의 조치 등을 취했다면 젋은 청년노동자가 과로사로 목숨을 잃는 일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쿠팡이 안전예방조치를 하지 않았기에 발생한 명백한 산재사망사건입니다.
그럼에도 쿠팡은 일관되게 자신들의 잘못을 부정하고 정당한 문제제기에 허위사실 유포 운운하며 유가족과 언론을 협박하는 등의 악질적 행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질기업, 살인기업이 반드시 제대로 된 처벌을 받고 다시는 똑같은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데 많은 관심과 연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