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종로구청. 드디어 50만 마트노동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마트산업노동조합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함께 살자! 함께 웃자! 마트노조'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출범한 마트산업노동조합은, 그동안 육체노동과 감정노동에 고통받고, 노동조합 탄압에도 힘들게 버텨왔던 세월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마트노동자와 함께 할 것을 결심하며 힘찬 닻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은 더 열악한 상황에서 노동하고 있는 협력업체 노동자들과 본격적으로 함께 할 것을 결심하고, 모든 마트노동자들의 승리를 위해 힘찬 발걸음 내딛을 것입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님과, 이경옥 사무처장님 민중당 김종훈 대표님, 윤종오 국회의원님, 김종진 자문위원님 그리고 서비스연맹의 많은 가맹노조가 함께하며 마트산업노동조합의 출발을 축하하고 승리의 길에 함께 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앞으로 50만 마트노동자들이 함께하는 길에 가맹노조에서도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