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정신 계승 2017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모든 노조의 깃발입장으로 전국노동자대회 본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마트노조 조합원들의 모습입니다.
로레알코리아노동조합 조합원입니다. 단협을 위반하고 강제 의무시차를 도입한 로레알을 헬로레알로 표현한 손피켓이 인상적입니다.
긴 노동자대회 본대회를 마치고 서비스연맹은 곧바로 롯데백화점을 향해 행진하였습니다. 1년에 몇번 쉬지도 않으면서 맘대로 휴무를 줄여 백화점 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박탈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모두 롯데백화점 앞으로 모였습니다.
유통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민중당 김종훈 대표님의 힘찬 발언 있었습니다.
또한 백화점 유통계열 노동조합 위원장들 모두 한마디씩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발언 하나하나가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쉴 권리를 박탈당해온 노동자들의 절절함을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노동자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돈 벌 궁리만 하는 유통재벌 더 이상 가만두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2017 전국노동자대회는 롯데백화점 앞 규탄집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곧 연말이 다가오지만 서비스노동자들은 여전히 권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이제 모든 노동자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연말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서비스연맹 더욱 힘차게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