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전 10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 선포기자회견이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공부문 공동파업위원회 김명환 위원장,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현장노동자대표로 전국학비노조 고혜경 수석부위원장,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함께 했습니다.

 

김명환 위원장은 “지금부터 정부가 심각한 문제를 인지한다면 즉시 대화와 교섭의 장에 나와야 한다”며 “2019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투쟁들을 공공부문 비정규직 투쟁으로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규혁 위원장은 “서비스연맹은 한국 사회에 다양한 얼굴로 존재하는 공공서비스 노동자들이 함께하고 있는데 모두 불안한 고용과 열악한 처우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공공서비스 노동자들이 행복해야 그들의 노동으로 유지되는 이 사회 역시 행복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7월 3일, 20만 공공서비스 노동자들이 일손을 내려놓고 진짜 사장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다”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는 저희의 주장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한 약속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하는 것이다”라며 호소했습니다.

 

전국학비노조 고혜경 수석부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유령에서 교육의 당당한 주체로 인정받길 원한다 학비노동자들 대부분 아이 키우는 엄마들인데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어주기 위해 파업을 결의했다“며 투쟁 결심을 밝혔습니다.

 

연맹과 전국학비노조, 연맹 공공부문 가맹노조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공약 실현을 강하게 촉구하고, 공공부문 20만 총파업의 선봉대로서 7월 총파업을 힘차게 성사시킬 것입니다.

 

특히, 전국학비노조는 7월3일~5일 3일간 총파업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2019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총파업은 공공부문 100만 비정규직 철폐를 넘어 민간부문 1000만 비정규직 철폐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