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민주노총 70차 정기대의원대회가 KBS 아레나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비스연맹에서 민중당 비례후보로 출마하는 학비노조 김해정 후보와 마트노조 김기완 후보는 아레나홀을 찾아, 민주노총 대의원들을 만나면서 노동자의 명령을 수행하는 노동자 국회의원을 국회로 함께 진출시킬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대의원대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개회식에서 모범조직과 모범조합원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산별조직 결성과 조직확대를 열심히 한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가 모범노조상을 수상하였고, 10여년동안 서비스연맹에서 사무처장, 비정규특위장으로 어려운 곳곳 연대의 손길을 늘 내밀어주셨던 홈플러스 일반노조의 이경옥 조합원이 모범조합원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이후 진행된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2019년 사업평가와 2020년 사업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2020년을 '적폐세력과 개혁역주행 세력을 심판하는 4.15 총선 승리',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위한 전태일법 쟁취'를 만드는 한 해로 결심하였습니다.
제1노총인 민주노총의 사회적 책임이 막중합니다.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국민들이 만들고자 했던 사회, 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노동중심의 사회대개혁을 위한 투쟁에 쉬지 않고 나아갑시다! 투쟁!
